대덕구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 괜찮아’는 지난 4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1회기 비래동 홀몸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홀몸어르신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이마트어울림봉사단이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본 기관과 함께 연대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본 전시회는 지난 6개월동안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으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실제로 독거노인은 부부노인가구나 가족노인가구에 비해 심리적 불안감 및 외로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보건사회연구원, 2012) 이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 자살 시도등의 사회적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이를 위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홀몸정서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아’는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내에서 외롭지 않게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서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격려, 칭찬, 응원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혜 어르신은 “하루종일 일년 365일 혼자서 지내며 우울하고 죽고 싶은 날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이 시간이 너무 기다려지고 만남이 설레였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전하였다. 박정연 관장은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만든 작품을 보며 감동받았다.

홀몸어르신들이 지역안에서 이웃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닥토닥 괜찮아’ 작품전시회는 9.26~10.04일까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층 커뮤니티실에서 진

행될 예정으로 전시회 참여방법은 평일 오전9시부터 18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 복지관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