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자원봉사센터

대전 대덕구는 대전 나라사랑 과학사랑 동아리로부터 저소득 보훈가정 대상 백미 100포(27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미는 동아리 회원들이 ‘7월의 크리스마스 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동아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덕구에 백미를 기부했으며,

구는 기부받은 백미를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아 대전 나라사랑 과학사랑 동아리 회장은 “동아리원들과 학부모님들이 뜻을 모아 이번 백미를 마련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자들을 기리며 앞으로도 보훈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보훈가정을 위한 대전 나라사랑 과학사랑 동아리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또한 보훈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나라사랑 과학사랑 동아리는 과학을 사랑하는 초·중·고·대학생들과

학부모를 포함해 구성된 모임으로 15년째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